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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환경감시선 부산 입항 :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촉구

by 단비보따리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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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호 부산 입항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호, 부산에 입항하다

레인보우 워리어호의 부산 입항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호가 2024년 11월 15일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이번 입항은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협상 회의(INC5)를 앞두고 진행된 '제로 플라스틱 항해'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홍콩과 대만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으며, 부산에서 선상 후원자 행사와 기자회견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그린피스는 이번 항해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세계 지도자들에게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국제 협약을 지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중요성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전 세계 175여 개 국가의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규칙을 만드는 회의입니다. 제5차 협상 회의(INC5)는 11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린피스는 이번 협약에서 플라스틱 생애 주기 중 가장 큰 유해 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일으키는 '생산' 단계에서의 감축이 핵심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재활용은 한계가 많고 독성 물질이 증가하는 문제를 안고 있어, 오염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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